국경절 련휴가 다가오면서 각종 관광상품이 예약절정기를 맞이했다.
씨트립(携程)에 따르면 추석부터 시작하여 국경절 련휴 려행예약이 안정적 성장단계에 들어섰는바 일평균 주문증가속도가 30%를 넘어섰다고 한다. 현재 상품예약추이를 보면 보름전 예약은 여전히 장거리려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려행, 현지려행 예약 또한 가열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한다. 동승려행넷은 최근 일주일간 국경절 련휴 관련 려행상품 검색열기가 전월대비 172% 상승하고 휴가철 려행 항공권, 호텔 검색열기가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씨트립연구원 업계 분석사 방택천은 전염병상황의 영향으로 단거리 고빈도, 주변 심층관광 등이 여전히 려행추세이며 고급호텔과 농촌관광이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 속에 도시 주변의 호텔, 민박 예약이 폭발적이다. 북경 회유구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맹덕강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예약이 꽉 차고 가격이 평소보다 30% 정도 올랐다”고 전했다. 국경절 련휴 농촌 민박예약은 전년대비 30%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민박중 농촌민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14% 증가했다고 한다.
중국관광연구원 전략연구소 한원군박사는 현지관광이 국경절 련휴의 관건명사가 될 것이라면서 경영방식에서 캠핑려행, 캠핑카려행, 야외라이딩려행, 스포츠려행, 프리스비 레저(飞盘休闲) 등이 크게 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