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눈앞에 다가온다. 곧 6학년 하학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학기를 마치고 소학교를 떠나게 된다. 소학교에는 너무 많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들이 남아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있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다. 나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있었던 정다운 학교, 정말 떠나기 아쉽다. 하지만 당금 개학이 다가오고 있다. 소학교를 떠나서 중학교생활을 시작할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소학교시절 나는 선생님들의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았고 친구들과 늘 즐거움 속에서 보냈고 학습, 생활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

끈질긴 노력으로 학기마다 우수학생의 영예를 따냈고 가정형편이 곤난했지만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조학금 혜택을 받으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소학교에서 나는 실패도 맛 보았고 성공의 기쁨도 맛 보았다. 어쩌면 이것은 인생의 시작점일지도 모른다. 나는 비록 지금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노력해야 할 방향을 찾았다.

개학후 그 어떤 어려움에 부딪치더라도 선생님과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나절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젠 나도 컸다. 선생님의 타이름을 동력으로 자신을 고무격려하고 자신을 믿고 힘차게 달리겠다.

개학후 나는 꼭 나쁜 버릇을 고치겠다. 예전에 나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지 않고 다른 곳에 정신을 팔 때가 많았다. 아마도 이것은 많은 친구들의 단점일 것이다. 나는 이런 단점을 고치고 덕, 지, 체, 미, 로 등 여러가지 면에서 우수한 자신을 가꾸련다. 앞으로 겸손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친구들을 배려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줄 아는 사람으로 되련다.

/지도교원 김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