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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를 깨워주라 녕안시조선족중학교 고중 3학년 1반 전병규 2023年12月01日

인터넷시대가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네티즌으로 되고 있다. 그들은 인터넷으로 자기의 셀카와 생활일기를 발표한다. 어느새 사람들이 미에 대한 개념도 점점 괴의해지고 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미는 사교의 밑판이다”란 말까지 나온다. 우선 나는 미는 사교의 밑판이란 말을 반대하지 않는다. 사람의 본능이 바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심령이 성숙되지 않은 학생들은 이 말의 도리를 알지 못하고 있다. 례를 들어 “자기를 잘 단장해야 이 사회에서 살 수 있다” “내가 다른 녀성보다 더 곱게 단장해야 이성을 끌 수 있다” 등 다양한 주장들이 나온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용모가 이쁘지 않고 몸매도 엉망이여서 좌절과 고통을 받는다. 최근 하남성 정주시의 한 병원에 젊은 녀자아이가 찾아왔다. 그녀는 우울증으로 진단받았다. 발병의 원인은 자신이 다른 녀자아이보다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였다. 이 일로 그 녀자아이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였으며 근본원인은 녀자아이가 현대 미의 추구 관념 악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럼 이런 괴의한 미의 추구 관념을 깨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가? 먼저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다.

한국 걸그룹 노래 ‘퀸카’에서 미추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듯이 우리는 응당 다른 사람이 추구하는 미와 달리 자신이 원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 한국 모 연예인은 검은 피부 때문에 수많은 좌절과 욕설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세속의 평판에도 개의치 않고 항시 자신감과 자기가 원하는 미의 추구방식을 견지하였기에 항시 쾌활하게 생활이 유지되면서 우울증과 단절할수 있게 되였다. 아울러 그는 미에 대한 세속의 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한국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으며 새로운 시대가수가 되였다. 이러한 례들은 우리가 맹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는 겉모양의 아름다움이라는 세속의 관념에서 벗어나 자기가 원하는 내재적 미의 세계로 나아가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 우리는 외모의 아름다움에만 국한되여서는 안된다. 자기 내심에 숨었던 ‘자연미’를 일깨워야 한다. 춘추시대 위나라에 애기란 사람이 있었다. 그의 외모는 비록 매우 추했지만 남자든 녀자든 모두 그와 사귀기를 좋아하였다. 외모가 못생긴 이 사람은 오히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찬미를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로나라의 대왕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여 사람을 파견하여 그를 로나라에 요청하였다. 함께 지낸지 한달도 안되여 왕은 그가 폄범함 속에서 확실히 뛰여난 점이 많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비록 외모는 아름답지 않지만 그의 품성과 재능 등 내면의 아름다움은 매우 많았기 때문에 많은 인재들은 그의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좋아하였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내재된 아름다움만이 믿음직하고 오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외모의 아름다움이든 내면의 아름다운이든 우리의 마음속 아름다움을 일깨워야만 진정의 미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그 경지에 이르렀을때야 만이 더욱 아름다운 생활이 도래할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지도교원 안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