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정신, 철인정신 고양하고 새 국면 개척

9월 9일, 흑룡강성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한 “대경정신, 철인정신 고양” 특별주제 발표회에서 장봉민 대경유전당위원회 부서기 겸 공회 주석이 대경유전이 홍색유전자를 이어받아 분투하고 시대적 사명을 짊어진 빛나는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1959년 9월 26일, 송기(松基) 유전 시추 3갱에서 공업용 석유가 분출되면서 대경유전이라는 이름이 탄생됐고 대경유전의 개발 및 건설 과정에서 철인정신, 대경정신이 형성되였다. 대경정신의 주요내용에는 나라를 위해 빛내고 민족을 위해 기개를 떨치는 애국주의정신, 독립자주, 자력갱생의 간고한 창업정신, 과학을 추구하고 “삼로사엄(三老四严, 삼로: 혁명사업에 있어서 성실한 사람이 되고 성실한 말을 하며 실질적인 일을 한다. 사엄: 엄격한 요구, 엄밀한 조직, 엄숙한 태도, 엄한 기률)”하는 실사구시 정신, 대세를 가슴에 품고 나라를 위해 걱정을 덜어주는 헌신적인 정신 등이 포함된다.

장봉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의 공업이 대경을 따라배움으로써 대경정신의 력사적 지위를 확립했다. 유전개발건설에서 이룩한 빛나는 성과는 대경정신의 시대적 가치를 보여주었다. 철인 왕진희는 “20년을 적게 살지언정 목숨을 걸고서라도 큰 유전을 개척하겠다”, “조건이 있으면 개척해야 하고 조건이 없으면 조건을 마련해서라고 개척해야 한다”, “기꺼이 당과 인민을 위해 평생 황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무쇠사람의 쟁쟁한 맹세는 그가 쉬지 않고 분투하는 진실한 모습이다. 철인정신은 대경정신의 전형화, 구체화, 인격화이다.

60여년래 대경유전은 이러한 정신에 의지하여 일떠섰고 이러한 정신이 있었기에 영구적이다. 새 중국 창건 초기, 대유전을 일거에 개척하여 석유가 부족하고 락후한 중국이라는 모욕을 떨쳐버렸다. 국가는 어려움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시종 생산을 견지하고 빠르게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국민경제 체계의 정상적인 운행을 지탱했다.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건설 시기에 5천만톤의 고생산량을 10년간, 또 10년간 안정하게 실현해왔고 그 휘황한 성과를 21세기에까지 연장해 나갔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새 시대에 들어서서 시종 전국 최대 원유생산기지의 지위를 유지하고 전염병의 ‘대고험’과 유가‘엄동’을 이겨내면서 석유 생산을 안정시키고 가스 생산량을 늘리며 대내외적으로 병행하는 ‘대경 책임’을 써내려 갔다. 60여년간 대경유전은 루계로 24억 3300만톤의 원유를 생산하였고 상납한 세금과 각종 자금은 2조 9100억원에 달하여 세계적으로 앞서는 륙상유전개발수준을 창조했다.

최근년에 유전은 홍색 유전자를 계승하고 개혁과 혁신을 단호히 진행하여 진흥발전의 새로운 력사적 장을 이어나갔다. 첫째, 자원탐사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대경 고룡(古龙)혈암유탐사가 력사적인 중대한 전략적 돌파를 실현하고 일전에 국가급시범구로 되였다. 둘째는 석유 안정 생산과 가스 증산이 새로운 수준으로 상승했다. 정밀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원유생산량 3000만톤, 천연가스 년간 생산량 련속 10년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대경의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 당량은 시종 4000만톤 이상을 유지했다. 셋째, ‘해외진출’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룩했다. 해외업무는 중동, 중앙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와 미주 등 5개 지역에 진출하였고 해외권익 생산량은 천만톤급 규모에 달하였으며 해외시장 수입은 백억원을 돌파하였다. 넷째, 개혁과 혁신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어러운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일련의 중점 개혁임무를 완수하고 일련의 중대한 관건적 기술을 혁신함으로써 기업발전의 활력과 원동력을 부단히 증강시켰다. 다섯째, 기업의 당 건설에서 새로운 우세를 보여주었다.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당의 건설을 강화하여 기업의 ‘근본’과 ‘혼’을 끊임없이 튼튼히 구축했다. 왕치민은 국가로부터 ‘인민모범’ ‘개혁선봉’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고 시추 1205 팀, 갱내 수리 107팀 등 전국에 명성이 자자한 많은 선진집체가 용솟음쳐 나와 대경 철인 대오의 시대적인 풍채를 보여주었다.

2021년, 장봉민은 “중국 석유그룹회사는 세계 일류의 종합성적 국제 에너지회사 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성위원회, 성정부와 그룹 당조의 포치와 요구에 따라 ‘4가지를 견지하는’기업발전방략과 ‘4대화(제도화, 간단화, 인성화, 합리화)’기업 준칙을 준수하며 석유 안정 생산과 가스 증산, 내외 병행, 다기능 상호보완, 록색 저탄소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힘써 구축하여 기업이 성장하고 기치가 드높이 날리는 백년유전을 건설했다. 아울러 시종 성장태세, 향상태세,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각항 사업에서 총체적인 조률발전을 실현하여 대경유전의 력사와 미래에 완벽한 답안을 제출함으로써 ‘모범기치’ 영예, 책임과 담당에 손색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