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구, 특색산업으로 치부의 길 열어

최근 림구현 룡조진의 한 즉식 옥수수가공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즉식’옥수수가 생산라인을 통해 운수광주리에 떨어진 채 곧 랭장된다. 전통산업인 옥수수가공은 고온 완숙, 살균 및 진공포장을 거친 후 정밀 가공 농산물로 가공돼 대형마트에 공급하는데 배로 되는 수익을 얻는다.

즉식 옥수수는 특수한 맛과 품질로 과일옥수수라고도 한다. 달고 연하면서도 향이 좋아 여러가지 품종으로 나뉜다. 가정회식으로부터 음식점의 연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즉식 옥수수를 필수 주식으로 올리고 있는데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즉식 옥수수의 재배, 가공, 신선도 보장 등 작업을 순조롭게 확보하기 위해 가공공장은 록색생산기술규정을 채택하여 옥수수의 가공에서 신선도 보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록색 표준화 생산을 실현하였다. 한편 룡조촌은 또 1000 무에 달하는 경작지를 개발해 록색 즉식 옥수수를 재배하도록 함으로써 농민들이 무당 500원 이상의 수입을 더 늘이고 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