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고르는 방법

치약은 자신의 현재 구강상태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안전성과 효능에 류의하며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치약은 불소가 아예 없거나 낮은 용량이 함유된 제품들이 있다.

유치가 날 경우 충치의 예방을 위해서 소량의 불소가 함유된 어린이 치약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어린이 치약을 고를 때에는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불소함량 문구를 잘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

충치가 잘 생기는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는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즉 충치의 유발을 억제하는 불소를 함유한 성분인 불화나트륨, 일불소인산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불소가 너무 과하게 함유되여있는 치약은 삼가해야 하며 치약을 쓸 경우 여러번 잘 헹궈주는 것도 중요하다.

치아의 뿌리가 로출되면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시린 이와 과민성 치아를 가진 경우라면 치아의 마모도가 낮으면서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는 질산칼륨, 염화칼륨 등이 함유되여 있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이런 성분을 함유한 치약들은 연마제가 소량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치솔질을 조금 더 열심히 해주는 것이 좋다.

이몸에 염증이 있거나 치주질환을 겪고 있다면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소금, 초산토코페롤, 알란토인류, 아미노카프론산 등이 함유되여 있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치약들은 치은염을 예방한다는 문구를 표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주질환예방’이라고 표기된 치약을 고르는 것이 좋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