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를 진정한 로인의 ‘집’으로 건설할 터

8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제12기 리사회 사업회의가 장춘에서 있었다. 회의는 지난 3년간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의 제반 사업에 대해 총화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흥수 회장은 “지난 3년간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시당위와 시정부의 정확한 지도아래 광범한 회원들을 조직해 착실하게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학습하고 힘써 ‘공동 단결분투, 공동 번영발전’의 민족사업 방침을 관철해왔다”고 말하면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지난 2017년 8월 15일 협회 설립 30돐을 맞아 4명의 ‘가장 아름다운 로인’과 10명의 우수 회장, 30명의 모범 회원을 표창했고 2016년부터 매년 10월 경로월을 맞아 80세 이상 로인들에게 축수연을 베풀면서 로인을 존경하고 로인을 사랑하는 훌륭한 사회 기풍을 형성함과 동시에 로인들에게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당과 정부의 코로나 19역정에 관한 호소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전염병 예방통제의 여러가지 활동에 참여했으며 협회의 200여명 당원과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5만 7150원을 모금했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전흥수 회장은 “협회는 시당위와 시정부의 정확한 지도아래 금후 단결분투하고 계속해 노력을 가하여 로인협회를 진정한 로인의 ‘집’으로 건설할 것이다”고 금후 사업에 대해 피로했다.

한편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11기 회장 전흥수가 련임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