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군인과 가짜군복 판매자 일망타진

최근 몇년 동안, 일부 불법분자들은 군인에 대한 인민대중들의 순박한 감정을 리용하여 군인으로 사칭하고 군대의 명의를 빌어 제멋대로 사기를 쳐서 재물을 긁어모으고 군대의 이미지와 명예를 심각하게 손상시켰고 국방과 군대 건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군인을 사칭하여 재물을 사취하고 녀색을 훔치다

2020년 5월 초, 07식 륙군 례복을 입고 어깨에 소좌 계급장을 단 남자가 군인을 사칭하여 모 호텔에서 소방 시설을 검사했다.

후에 조사해 보니 범죄용의자 왕모는 료리사였다.

왕모는 인터넷에서 가짜 군복을 구매하고 가짜 군인의 신분으로 호텔에 가서 사기를 치려고 시도했다.

왕모의 연기가 졸렬한데다가 호텔 직원들의 경각심이 높은 관계로 왕모는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또 다른 범죄용의자 오모는 변방군인을 사칭하여 여러 명의 녀성을 사기쳤다.

오모는 일찍 여러 결혼정보 사이트에서 동시에 여러 명의 녀성과 교제하면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군복 사진’을 보내 서장군구에서 복역한다고 자처했다.

사천 강유의 풍녀사는 경찰 신고 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모는 군복을 입은 사진을 많이 보내 풍녀사의 믿음을 얻은 후 서로 만나서 련애 관계를 확립했다.

그후 오모는 풍녀사에게 여러번 계좌이체를 요구하여 10만원이 넘는 돈을 사취했다.

가짜 군복 제조판매 사건 폭로!

지난 1월, 군위 정법위원회 보위국은 공안부 형사수사국과 함께 전국적으로 군대 관련 가짜 군용품 제조판매 위법범죄 행위를 단속하는 ‘량검’전문행동을 1년간 전개했다.

그중에는 가짜 군복을 제조하여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현상에 대한 단속도 포함된다.

지난 5월 11일, 전기의 조사배제를 거쳐 무한시의 한 방직공장이 조사원들의 시선에 들어왔다.

호북성군구와 호북성 공안기관에서는 100여명의 사건 조사일군을 함께 출동시켜 사건에 련루된 방직공장에 가서 ‘그물’을 걷었다.

건물 안에 대량의 가짜 군복이 눈에 띤다.

이 가짜 군복들이 일단 사회로 류입된다면 사회 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히고 군인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군대의 명성에 영향을 줄 것이 뻔했다.

그렇다면 가짜 군복의 완장, 군인배지, 넥타이 등 표지들은 또 어디서 왔을가?

련합조사팀은 광동성 산두시에 있는 또 다른 가짜 제조 공장을 확정짓고 두 팀으로 나누어 체포작업에 들어가 일거에 범죄용의자들을 나포했다.

군대와 지방의 련합조사팀은 산두시 두개의 가공공장과 천진시의 한 정밀 가공공장을 모두 짓부시고 주요 범죄용의자를 전부 체포했다.

전문행동이 시작된 이래, 전국 29개의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조사를 거쳐 1900여건의 범죄단서를 장악했다. 각지 공안기관과 군대 보위부문에서는 가짜 군용품 제조, 판매 조직 12개를 제거하고 가짜 판매소굴 56개를 파괴했으며 범죄용의자 744명을 붙잡고 가짜 군복 475만여벌과 표지 146만여점을 압수함으로써 군대 관련 위조 위법범죄 추세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