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개 도시 심층 로령화단계 진입

현재 전국적으로 149개 도시가 심층 로령화단계에 진입했는데 동북지역, 성도-중경 도시군, 황하 중하류, 중부지역, 장강삼각주에 비교적 집중되여 있다.

국제 통행 구분기준에 따르면 한 국가 혹은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률이 7%를 넘을 때 로령화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14%에 도달하면 심층 로령화이고 20%를 초과하면 초로령화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149개 도시 심층로령화단계에 진입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49개 지급 및 이상 도시의 65세 및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4%를 초과하여 심층 로령화단계에 진입했다.

지역분포를 보면 149개 도시에서 동부 연해지역이 총 41개로 27.5%를 차지하고 동북지역은 36개로 24.2%를 차지했으며 중서부지역은 72개로 48.3%를 차지했다. 총체적으로 볼 때 심층 로령화 도시는 동북지역, 중부지역, 장강삼각주, 황하 중하류 및 성도-중경 도시군에 집중되여 있다.

동북3성 도합 36개 도시 심층 로령화단계에 진입

동북의 로령화수준은 더욱 심각한데 도합 36개 도시가 이미 심층 로령화단계에 들어섰다.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의보중 교수는 “동북의 기업은 국영기업을 위주로 하고 많은 인원들이 모두 국영기업, 행정사업단위에 취업하고 있기에 계획출산정책이 비교적 엄격하게 집행되였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동북의 공업화는 일찍 시작되여 도시화률과 교육수준이 비교적 높고 농촌에서 자녀를 양육하여 로후에 대비하려는 관념이 비교적 희박하며 게다가 동북은 이민사회이기 때문에 전통 출산관념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아 전반적으로 출생률, 출산률이 비교적 낮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