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 맞춤형 양로산업 개발

중국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로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중국이 최근 발표한 관련 문건에 따르면 일반 가정과 지역사회의 양로서비스, 로인 료양원, 재활병원 등 의료시설과 서비스가 개선된다.

공공 양로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장애가 있는 로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중국 정부는 2022년 말까지 기본 양로서비스 리스트를 작성해 전국 공용 로인 종합능력 평가제도를 만들 예정이다.

문건은 로인을 구강 건강이나 치매 등과 같은 만성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기 모니터링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로인을 위한 ‘인터넷+간병 서비스’ 개발, 장기 양로보험제도 시행, 양로서비스와 의료자원 통합 등을 제안했다. 또한 양로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리고 ‘기업 근로자 양로보험 전국 통합제도’ 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버경제로 로인의 식품, 의료, 보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산업 개발을 통해 고령화 문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는 의견도 나왔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