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즐라탄도 무서운게 있다?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현역 은퇴를 떠올리며 두렵다고 표현했다.

즐라탄은 40세가 된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고 은퇴할 생각도 없다. 계약기간이 이번 시즌까지지만 세리에A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즐라탄은 이탈리아 방송을 통해 “가능한 한 오래 뛰고 싶다. 아드레날린(호르몬의 일종)을 가지고 있는 한 축구를 계속 하려고 한다. 난 밀란에 더 오래 머물고 싶다. 성취해야 할 목표가 남았고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팀 의상에 붙이는 문양)를 더 원한다”고 밝혔다.

천하의 즐라탄도 은퇴는 두렵다. 그는 “축구를 그만둔 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그만두기 조금 무섭다. 두고보면 알겠지만 후회가 남지 않도록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다.

/시나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