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피질 신경회로의 발육 연구서 뛰여난 성과 거두어

복단대학 뇌과학연구원 우영춘 연구원

우영춘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상해에 위치한 복단대학 뇌과학연구원 연구원, 박사생지도교수인 우영춘(47)은 대뇌피질 신경회로의 발육 연구에서 뛰여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의학신경생물학 국가중점실험실 부주임, 교육부 뇌과학전연과학센터 부주임을 맡고있다.

중국국가기금위원회 우수청년과학기금 수상자, 과학기술혁신 2030-“뇌과학 및 뇌류학 연구”중대 프로젝트의 책임자이다.

주로 대뇌피질 신경회로의 발육 연구에 전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전기 시냅스의 대뇌피질 신경회로의 발육, 중간 신경 이식의 공포 기억 제거 촉진 등의 연구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관련 론문은 nature, neuron, nature communications, pnas, elife 등의 학술지에 교신저자로 게재했다. 그가 발표한 론문 40여편이 SCI에 수록됐다.

그는 과학기술부 중청년과학기술혁신 리더인재, 장향동 신경과학 청년과학자상(张香桐神经科学青年科学家奖, 장향동기금회에서 45세 이하 신경과학연구에서 뛰여난 성과를 거둔 청년과학자에 주는 상), 상해시 우수학술 인솔자, 상해시위생계통 제14회 은뱀상, 교육부 신세기 우수인재 등 상을 수상했다.

그가 주도 혹은 참여한 연구프로젝트가 14건에 달하는데 973과제가 2건, 국가자연과학기금중대연구계획, 상해시과학연구혁신계획중대프로젝트, 국가 자연과학기금일반프로젝트 등 10여건이 있다.

우영춘 연구원은 길림성 도문시에서 태여났다.

1994년 9월 연변대학 의학원에 입학한 그는 림상의학학부 학사과정을 마치고 생리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2년 석사연구생 과정을 마친 후 복단대학에서 신경생물학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의 지도교수인 양웅리 원사는 신경생물학 령역에서 아주 훌륭한 과학자였다. 비록 양웅리 원사의 박사생 신입생 모집 인수가 상당히 제한적이였지만 연변대학에서 거둔 성적이 좋아 박사연구생으로 진학할 수 있었다. 그는 또 한번 생리학에서 신경생물학으로 연구방향을 전환했다.

“신경과학으로 놓고 말하면 그때 당시에는 맹아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에게는 하나의 도전이였습니다. 소화생리와 신경과학은 그 차이가 꽤 큽니다. 또한 양 원사는 대부분 복단대학의 석사연구생을 제자로 받았기 때문에 연변대학을 졸업한 저에게는 아주 큰 기회였습니다. 양원사의 실험실에서 3년동안 시망막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우영춘 연구원은 방문학자로 미국의 실험실 두 곳(The University of Texas Health Science Center at Houston,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에서 4년동안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2009년 부교수로 복단대학으로 돌아와 실험실을 만들었다. 2010년 그는 35세의 젊은 나이에 박사생 지도교수로 발탁됐다.

“제가 맡은 연구 령역에서 더욱 많은 새로운 발견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현재는 원래의 기초에서 또 다른 도전성이 강한 연구를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영춘 연구원은 과학연구 외에도 림상의학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

“과학연구는 과학령역에만 귀속될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인가에 대해서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때문에 저희는 지금 림상과 협력하여 발육성을 가진 질병에 관하여서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앞으로 가야할 길은 멀고도 멀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영춘 연구원은 지금 하고 있는 연구가 앞으로 두가지 수확 즉 하나는 복잡한 대뇌에 대하여 진일보 료해할수 있었으면 좋겠고 다른 하나는 일부 질병의 발병 원인을 알아내는 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리수봉 함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