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전략과학기술인재, 과학기술 리더형 인재와 혁신팀, 우수엔지니어, 기능인재, 기초연구와 철학 및 사회과학 인재를 대상으로 5개 지원계획을 제출했다. 이 계획들은 정확하고 효률높은 룡강인재 지원계획체계를 형성하였다. 16일, 흑룡강성 ‘신시대 룡강 인재진흥 60조’ 기자회견에서 진연량 흑룡강성 교육청 청장이 이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는 ‘룡강전략과학자 코기러기 지원계획’을 실시하는 것이다. 전략과학자 잠재력을 갖춘 더 많은 전략과학기술인재를 지원계획에 포함시켜 전략과학자대오를 확대하여 국내외의 최고과학연구 혁신인재의 ‘사이펀효과’(虹吸)를 형성한다.

지원대상을 한층 더 확대하고 지원정책을 한층 더 최적화하며 지지방향에 한층 더 초점을 맞춘다.

이전에 ‘코기러기’팀의 과학연구성과가 비교적 성내에서 전환되고 정착되지 못했던 상황에 비추어 흑룡강성에서 과학연구성과의 전환을 우선적으로 지원할것을 제기하였으며 다음단계에는 구체적인 심사방법과 관련 정책을 제정하여 더욱 많은 전략과학자들이 룡강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과정에서 재능을 발휘할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는 ‘룡강과학기술영재 봄기러기 지원계획’을 실시한다. 관건 핵심기술의 난제 해결과 현대산업체계 구축의 수요에 착안하여 성급 과학기술 리더형 인재와 발전 잠재력이 큰 젊은 과학기술인재를 대상으로 룡강전략 과학자 ‘예비군’을 육성한다. 기술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인재들을 선발해 혁신팀을 구성, 기업과 사회자본이 참여한 전용자금을 설치하고 혁신팀에 3년간 최고 20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동시에 혁신팀의 과학연구 성과가 룡강에 정착하고 기업이 생성되도록 격려한다.

셋째는 ‘룡강우수엔지니어 지원계획’의 실행이다. 2021년 9월, 할빈공정대학은 일부 성내 대학교, 과학연구소와 첨단지능장비기업과 련합하여 룡강엔지니어학원을 공동설립했으며 학교, 기업, 연구소가 공동으로 룡강공업의 진흥을 위해 더 많은 우수 엔지니어를 배출하고 있다.

현행 석·박사 학위 취득자는 해당 업종에 2년간 종사한 뒤 각각 엔지니어와 고급엔지니어로 직함을 신고할 수 있다.

넷째는 ‘룡강장인(工匠) 지원계획’ 실시다. 고기능인재지원을 중점으로 산업발전을 지탱하는 기능인재대오를 육성하고 확대하는 것이다. 기술전수를 지원하고 기예가 정교하고 수준이 높은 고기능 인재가 기능마스터 작업실을 만드는 것을 지원하며 국가급과 성급 허가를 받은 사람에게는 각각 20만원, 1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

다섯째는 ‘룡강학자 지지계획’을 실시한다. 기초연구인재와 철학사회과학인재를 지원한다. 기초연구는 혁신구동발전, 과학기술자립자강의 원천이다. 철학사회과학은 문화진흥전략을 실시하는 강유력한 진지이다. 룡강학자 지원계획을 실시하는 것은 정책과 자금 차원에서 기초연구와 철학사회과학 인재를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잠재력과 연구능력이 있는 인재가 연구에 몰두할 수 있게 한다.

진연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음 단계에 흑룡강성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정하고 정책조치와 추진기제를 세분화해 인재정책의 우세로 각종 혁신인재를 육성하여 룡강의 질높은 발전을 추진하는데 동력과 활력을 주입하고 실력을 강화시킬 것이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