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처리는 왜 눈에 많이 할가?

모자이크가 발명된 후 우리 생활에 아주 큰 편리함(또는 불편함일 수도 있음)을 가져다주었는데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모자이크를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텔레비죤이나 뉴스에서 모자이크처리를 눈에 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은 인체 차별화가 나타나는 주요부위로서 얼굴을 가리면 구체적인 개인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얼굴에 하는 것은 리해가 된다.

하지만 왜 얼굴에서도 눈에만 모자이크처리를 하고 다른 부위는 하지 않을가?

우리의 얼굴은 우로부터 아래로 이마, 눈, 코, 입, 볼로 이뤄졌다.

이 구조에서 눈은 가장 관건적인 특징부위로서 눈 자체의 변화가 많다. 이를테면 동공색갈이 다를뿐더러 눈의 모양, 특히 눈길도 다르다.

아이의 큰 눈에 대해 깊은 인상이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눈이 점점 더 작아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눈은 인체의 아주 신기한 기관으로서 그 크기변화가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영아의 안구는 16밀리메터 내지 17밀리메터이고 성인이 되여도 안구가 22.5밀리메터 내지 23밀리메터밖에 안된다. 또 13세가 지나면 곧 발육이 끝나 변하지 않고 변화되여도 1/3 가량 밖에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신체의 기타 부위, 례를 들면 키는 영아에서 성인이 되기까지 몇배나 더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눈은 작은 몸체에 비해 특별히 더 커보이는 반면 상대적으로 성인의 눈은 작아보인다.

눈이 이렇게 뚜렷하고 다양한 정보를 갖고 있고 또 상대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타인을 판단할 때 눈을 한가지 판단표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눈을 가리면 그 사람이 누군지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자이크처리를 눈에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스타들이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같은 리치인바 눈을 가리면 누구인지 알아보기 쉽지 않다.

간단히 정리하면 모자이크처리를 눈에 하는 것은 눈이 사람의 얼굴에서 분별작용이 있는 중요한 부위로서 이 부위를 가려놓으면 상대방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