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 불우 대입생에 사랑의 손길

최근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는 연변TV 제 249회 ‘사랑으로가는 길’ 불우가정 대학생 입학금 마련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80여명의 직원들의 애심이 담긴 3만원의 후원금을 대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 조미화 원장은 “덕을 쌓아야 복이 온다”는 인생신조를 ‘경영리념’의 하나로 간주해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운 후원금액은 25만8천원에 달하고 병원이 설립되여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후원금은 근 200만원에 달한다.

조미화 원장은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이 되는 의미깊은 해로서 전체 직원이 따스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간절한 도움을 바라는 대학입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우리 병원의 취지로서 향후에도 사회공익사업을 위해 꾸준히 힘쓸것이다”고 밝혔다.

조미화 원장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해마다 부녀조직을 통하여 6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사회에 기부해 왔으며 불우한 이웃이나 빈곤가정 학생들을 돕는 등 사회지원에 앞장서 왔다.

2012년 안도현에서 보기 드문 특대홍수가 발생해 만보진의 한 소학교가 물에 파손되여 학생들이 배움의 보금자리를 잃게 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자 그녀는 자진하여 인민페 40만원을 학교보수에 지원해, 연변주에서는 조미화 원장의 고상한 기부정신을 기리여 이 학교를 ‘미화’소학교로 명명했다.

올해 3월, 코로나19 예방통제기간에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은 방역일선에 연인수로 400여인차 의료진을 파견했고 핵산검사소를 설치해 7만개의 표본을 채집했으며 가두와 고아원 등에 식품을 무상 지원했다.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은 원 연길보건의학미용병원 전신이며 지상 11층 지하 1층으로서 총건축면적이 10,000여평방미터에 달하고 국내외 선진기술장비와 정예한 의료기술을 소유하고 성형외과, 구강과, 의료문신과, 중의과, 부인과, 마취과, 림상의료 등이 구전한 종합적이고 현대화한 미용성형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