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애심녀성협회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열려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하북성 삼하시 경동애심녀성협회(회장 김경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축제가 열렸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빈곤학생 돕기, 민족사회 지역사회지원)에 전액 전용으로 사용된다.

강명숙 리사장은 인사말에서 “경동애심녀성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바자회는 경로원, 고아원, 불구자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며 협회는 작은 사랑으로 큰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말했다.

연교장고단의 악기연출과 탠양청아침체조팀의 연출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모두 46개 업체의 한국화장품, 의류, 아동식품, 보건식품, 일용품, 주방용품, 침구류 등 다양한 상품과 김밥, 순대, 떡 등 민족음식이 판매 되였다.

참가업체 사장님들은 서로 자아소개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교류와 친목의 시간을 가졌고 사회자는 참가업체마다 찾아 다니며 손님들에게 제품소개를 해주면서 바자회의 분위기를 한결 흥성하게 했다.

바자회중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리윤의 전액을 협찬한 회사가 있는가 하면 또 수천원의 기부금을 협찬한 회사도 있었다.

/박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