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색다른 교수전시활동을 조직하여 짭짤한 수확을 맛보았다.
시종 새로 편입한 교원들의 교육교수지도를 중시해온 녕안조중지도부에 서는 이번 학기도 례외없이 학기초에 새로 들어온 청년교원마다 중견교원을 내세워 지도를 맡겼다. 학과별로 나누어 교연조 조장을 중심으로 중견교원에게 청년교원을 참답게 책임지도록 구체 임무를 떨구고 지도과정을 기록하고 학기말에는 지도종결을 쓰도록 하여 실제효과를 보여주도록 하였다.
이런 구체표현의 일환으로 조직된 이번 사제교수전시회는 8명의 새로 편입된 교원의 교수를 선보였는데 사실은 사제간의 공동준비와 사제간 서로의 보완으로 완성된 성공적인 교수였다. 어문, 력사, 정치, 화학, 지리, 컴퓨터, 영어 등 학과목교수가 전시된 이번 활동은 교수활동만으로의 의미를 초월하였다.
한시간의 전시교수를 위해 사제간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충분한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여 알게 모르게 청년교원과 중견교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교연조를 단위로 서로 배우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였으며 일상 교수에서 부딪치는 난제들에 대하여 서로 내놓기 어색하게 여겨오던 경계를 허물고 허심탄회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마련하기도 하였다./최화길 김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