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자락에 서서 뒤돌아보면 2022년은 우리 중국인민에게 많은 희망과 수확을 얻게 한 한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계올림픽을 순조롭게 개최하였고 ‘천궁’우주정거장이 전면적으로 건설되였으며 중국공산당 제20차대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해였습니다. 2022년은 우리한테 또 많은 고난과 시련을 준 한해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몸살을 앓았으며 따라서 우리 학생들도 부득불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하게 되는 차수가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히히호호 웃고 떠들며 지내고 또 신나게 뽈을 차던 나날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엄마 아빠가 출근하시고 없는 텅빈 집에서 하루종일 붙박혀 공부만 하게 되니 재미도 없고 심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학생들의 심신건강과 공부에 심혈을 기울여 오신 각 과목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한학기 학습임무를 순조롭게 끝마치고 어느덧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이제 개학하면 우리는 소학교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게 됩니다. 이 시점은 곧 초중에 입학하게 되는 우리한테는 또 중요한 과도기이도 합니다. 하여 저는 새해에 세가지 소망을 가져봅니다. 첫째는 새해에 옳바른 학습태도로 남은 소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초중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매일 운동을 견지하여 코로나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는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새해에는 제발 코로나가 싹 사라져서 우리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또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면서 알콩달콩 뜻깊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모든 사람들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도교원 천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