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하여 꼭 이루자

오주림 심양시소가툰구중심소학교 6학년 1반

새해를 맞으면서 누구나 한두가지 소망을 가져보게 됩니다. 계묘년을 뜻깊게 맞는 나는 새해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때문에 절반 이상 온라인수업을 하게 되여 친구들과 선생님의 얼굴을 거의 잊을 것만 같았고 학습이 아무 재미도 없었습니다. 올해는 3년간 우리를 괴롭힌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한학기 소학시절에는 친구들이랑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면서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한해 많은 일을 겪으면서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비록 하루하루가 평범하고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생활하기에 행복했습니다. 2023년에도 서로 아끼며 즐겁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2년에 실현하지 못한 한가지 소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조장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조장을 늘 해왔는데 1년 전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조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대수롭게 여겼던 나는 조장을 그만두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를 다시 되찾기 위하여 노력하였는데 토끼해에는 더 노력하여 다시 되찾고 싶습니다. 새해 소망이 모두 실현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노력하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던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신심이 생깁니다. 나의 꿈이 2023년에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지도교원 김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