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굳히고 민족사업 강력 추진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회장 박태수

휘황찬란한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할빈시 조선족사회는 석류씨처럼 똘똘 뭉쳐 제20차 당대회를 기꺼이 맞이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강연대회, 할빈시조선족체육운동대회, 흑룡강성 조선족무형문화재 윷놀이 전시활동, 할빈시조선족중소학교 조선민속장기대회, 흑룡강 중한 글로벌스타트업경진대회, 중한미식문화축제,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중한수교 30주년 중한 우호 걷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경제교류 활동을 조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국가1급 문화관의 영예를 따냈고 동양인으로서 첫 세계빙속 금메달 수상자 라치환 선생이 북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첫 주자로 나서고 또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 첫 기수로 나서는 영예를 따냈으며 할빈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는 중국 제11기 APEC중소기업기술교류 및 전시회에서 좋은 영예를 따냈고 중국중소기업국제합작협회 리사로 선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와 흑룡강신문 그리고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전파부가 공동으로 2022년 10대뉴스(감동인물)를 평의, 사회 각 분야에서 풍채를 보여준 6개의 모범단위와 5명의 모범개인이 선정되였습니다.

새해 촉진회는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정신을 계속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구축과 여러 민족간의 교류융합을 추진하며 다채로운 조선족민속문화체육활동 조직, 산하 각 단체 활성화 및 조선족사회의 사업 추진으로 중국특색사회주의의 현대화 국가 건설사업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