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거행했다. 습근평이 만장일치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되였다. 사진은 습근평이 헌법선서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신화사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는 10일 오전 습근평을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했다.
이 선거결과가 선포될 때 전 장내에는 장시간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회의는 동시에 조락제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하고 한정을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으로 선거했다.
오전 9시,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되였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한정, 채기, 정설상, 리희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해야 할 대표는 2977명으로서 2952명이 참석하고 25명이 결석하여 참석인원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회의는 대회 집행주석이며 주석단 상무주석인 리간걸이 사회했다. 대회 집행주석들인 왕군정, 왕몽휘, 허근, 심효명, 주조익, 정건민, 량언순, 유운림, 람불안이 주석대 집행주석 자리에 앉았다.
회의는 먼저 표결을 통해 국무원 기구개혁 방안에 관한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의 결정을 채택했으며 이 방안을 비준했다. 대회는 국무원에서 당중앙의 집중통일령도를 견지하고 주밀하게 포치하고 정성껏 조직하여 국무원 기구개혁 임무의 완수를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선거 및 임명결정 방법을 채택했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표결을 통해 35명으로 구성된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채택했다. 시소림, 림홍이 총감표인으로 되였다.
9시 27분, 선거가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감표인이 먼저 회의장에 설치된 28개 전자투표함, 전자선거시스템을 검사했다. 이어서 사업일군들이 선거표를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4장의 색상이 서로 다른 선거표가 대표마다의 손에 발급되였다. 선거표는 국가통용문자와 7가지 소주민족 문자로 인쇄, 제작되였다.
뒤이어 대표들이 선거표를 쓰기 시작했다. 회의장 뒤쪽 켠에는 비밀기표실이 설치되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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