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련휴, 룡강 여러 관광지에 인파 물결

철려시 도산진(桃山镇)의 소동산(小东山)에서 관광객들이 산에 올라 두견화를 감상하고 있다.

‘5.1’절 련휴 기간 흑룡강성 여러 풍경구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일부 관광객들은 봄의 정기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러 산과 들로 꽃구경을 나섰고 일부 관광객들은 룡강의 미식을 체험하기 위해 맛기행에 나섰으며 일부 관광객들은 가족과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즐기기 위해 가족별로 온천, 테마공원을 찾아나섰다.

야외 풍경구 인기 짱

흑룡강성 여러 야외 풍경구는 관광객 류동량이 절정을 이루었다.

두견화가 만발한 흑하 금하대협곡(锦河大峡谷)풍경구에서는 이번에 여러 가지 할인 이벤트를 출시해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할빈 송봉산(松峰山)풍경구에서는 야외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잔디 우에 크고 작은 텐트와 천막을 쳐 놓고 한쪽에서 바베큐를 굽고 차를 끓이며 ‘시와 꿈’의 만남을 실현한듯한 순간을 즐겼다.

지금은 행복한 친자시간

‘5.1’절 련휴기간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은 어디일가? 할빈극지공원, 야부리판다관, 치치할 룡사동식물원 등 동물을 테마로 하는 풍경구가 학부모들의 총애를 받았다.

할빈극지공원에서는 련휴 기간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5대 극지해양테마쇼를 전부 업그레이드하고 영업시간을 연장하였으며 당날 입장료로 여러 차례 중복 입장을 허락해 관광객들이 수시로 반복 입장하며 즐기도록 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5월 3일까지 풍경구는 루계 56시간을 영업했고 공연을 206회 진행함으로써 연 7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접대했다.

관광주문량 지난해 동기대비 17배 이상 증가

기자가 씨트립, 페이주(飞猪) 등 여러 대형 려행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알아본 데 따르면 5.1절 련휴 기간 흑룡강성을 관광목적지로 한 주문량이 음력설 대비 2배 증가하였으며 여러가지 출행데이터가 력대 ‘5.1절’ 련휴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이주의 데이터에 따르면 흑룡강을 목적지로 하는 항공권 주문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3.2배 초과했다. 흑룡강을 목적지로 하는 렌터카 주문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 데이터를 14배 이상 초과하였으며 할빈시의 고급호텔 예약은 지난해 같은 시기 데이터를 36배 초과했다. 흑룡강성을 목적지로 하는 관광상품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 데이터를 17.4배 초과하였다. 그중 인기 객원지로는 길림, 북경, 료녕, 절강, 산동 등이였으며 인기 풍경구 입장권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 데이터를 31배 초과했다.

씨트립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 기간 흑룡강 인기 풍경구는 각기 치치할박물관, 자룽자연보호구, 할빈극지공원, 룡사동식물원, 포세이돈해저세계, 할빈융창락원, 동북호림원, 경박호풍경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