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남방항공 흑룡강지점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목단강과 주변 지역 려행객들의 서울 출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남방항공은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목단강-서울 항로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름과 가을시즌에 할빈-도쿄, 할빈-오사카, 할빈-서울 로선을 회복한 이후 남방항공이 흑룡강성 내 지선공항에서 해외 로선을 재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월 1일부터 목단강-서울 항로의 왕복 항공편 번호는 CZ6087/CZ6808 이며 시행 일자는 매주 월, 목, 토요일이다. 그중 서울행 항공편 CZ6087의 목단강 리륙시간은 15시 15분, 서울 착륙시간은 18시 55분이다. 목단강행 항공편 CZ6808의 서울 리륙시간은 12시 45분, 목단강 착륙시간은 14시 15분(리착륙은 모두 현지 시간임)이다. 항공편은 에어버스 A320 계렬 항공기로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남방항공은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을 내놓았는바 남방항공 공식 사이트에서 서울행 CZ6087의 최저 항공권은 1418원이다. 려객들은 남방항공 공식사이트 또는 남방항공 한국위챗공중계정을 통해 항공권 서비스메뉴에서 항공권 구매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항공권 대리상과 련락하여 조회할 수도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남방항공은 또 할빈-블라디보스토크, 부산-연길, 제주-심양 등 항로를 잇따라 재개하여 우리 나라 동북지역과 동북아, 극동지역의 항로를 한층 더 다양화할 것이다.
순조로운 출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려객들이 출행 전에 반드시 항공편 출발지, 목적지(기착지, 경유지 포함) 국가의 출입국 관련 규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요구에 따라 미리 관련 서류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남방항공이 전했다. 한국의 경우 3월 11일(토요일)부터 한국 입국 전 검사와 Q-CODE사용 의무화를 취소했다. 상세한 상황은 한국(주)중국대사관의 공고를 찾아 볼 수 있다. 각국의 출입국 정책은 형세에 따라 실시간적으로 조정되므로 려객들이 각지 정부에서 발표한 최신 정보에 따르기 바란다고 남방항공이 전했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