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2023년 중대사업항목인 “고품질 교사대오를 건설하는 전략적 행동”을 관철하고 흑룡강성교육국과 목단강시 교육국의 “전시교사들의 능력자질제고 ‘다섯개의 3’의 과당대훈련 활동실시방안”의 정신을 관철하기 위하여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교실정에 근거하여 교사능력자질제교를 위한 교수경연활동을 조직하였다. 이번 활동의 근본 목적은 전체 교사들의 교육교수능력자질을 전면적으로 제고하여 탄탄한 능력을 소유한 전업화의 창신형 교사대오를 건설하는데 있다. 그래야만 기초교육을 튼실히 하고 인재 양성 질을 전면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4월 24일에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전교 교직공대회를 열고 김경화부교장이 활동방안을 공포하고 이번 교수경연에 참가할 인원을 과목별로 학교지도부에서 제비를 뽑는 형식으로 결정하였다.
교수경연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9명 교사가 교수를 내놓았다. 학교지도부와 고급교사, 일선교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평심위원들이 채점하고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등수를 매겼다. 이번 교수에서 9명의 교사는 교수를 참답게 연구하고 교수준비를 알심들여 하여 훌륭한 한시간의 수업을 완성하였다. 9명 교사의 9교시 수업은 어느것 할것없이 시범수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했다.
로교사들은 오랜 세월 갈고 닦은 소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었고 젊은 교사들은 교수에 대한 탐구와 들끓는 열정을 여실히 보여주어 평심위원들과 교수를 참관한 여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개학 첫날부터 현송암 교장은 수시로 교실문을 떼고 들어가 미닫이수업(推门课)을 총 26교시 들었다. 전교 선생님들의 평시 교수를 듣고 매 교사들의 일상 교수 상태를 료해하고 우점은 긍정하고 결점을 보완할 것을 제의하면서 평시 교수를 특별히 중요시 하였다. 그리고 개학초부터 교육교수연구원 민족교연연수부에서 두차례에 걸려 미닫이수업(推门课)을 총 9교시 들었다. 또 시교육교수연구원 소학교교연부에서 23교시, 청람공정(青蓝工程)에서 3교시, 학교 교무처에서 13교시의 미닫이수업을 들었다. 개학이래 각 부문과 학교 교도처에서 총 62교시의 수업을 듣고 교수를 평가하고 지도하였다.
교수에는 최고가 없고 더 나은 교수만 있을 뿐이다. 이번의 교수경연 활동은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의 교수를 한층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 올렸으며 전체 교사들의 교수연구와 교수 능력을 높이 제고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교수질의 제고와 과당시간 교수효률의 상승은 ‘두가지 경감’교육을 착실히 락실하는 구체적인 경로이고 체현인 만큼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의 ‘두가지 경감’교육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한경애 특약기자, 사진 장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