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하 자유무역분구, 혁신구동으로 발전 추구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가 국가 대외개방 전략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며 전국적인 큰 좌표에서 흑룡강자유무역구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수분하 자유무역분구는 종합보세구 정책, 금융 국제화, 무역통관 편리화 등 혁신적인 조치들을 취해 중러 전략적 협력 및 동북아 개방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수분하 자유무역분구 종합보세구의 혜택 정책으로 풍원(丰缘), 보달(保达), 심바크(辛巴赫) 등 10여개 량곡가공기업들이 수분하시에 자리잡았고 량곡가공 능력이 100만톤에 달한다. 크로스보더 거래가 많아짐에 따라 수분하 자유무역분구가 크로스보더 금융 혁신을 강화하고 크로스보더 거래의 새로운 경영방식이 발전되도록 조력함으로써 자유무역분구가 설립된 이래 금융제도혁신 사례 34건을 탐색, 개발했다.

올해 중국은행 시장구매무역 온라인 외환결제 시스템인 ‘중국은행 크로스보더 E구매통-룡채통(龙采通)’ 시스템이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가 흑룡강성 첫 시장구매무역 수출외환수금업무를 진행했고 국경지역 자유무역분구의 첫 ‘정융증신(政融增信)’ 해관사무 담보업무를 전개했다. 전국 첫 인민페-루블 이중화페 현찰의 국경간 조달 륙상통로를 개발했다. 수분하 자유무역분구는 온·오프라인 금융마켓을 구축해 금융제품 최적화로 금융기구 간의 매칭을 실현했다. 올해 1분기 수분하 분구 크로스보더 인민페 결제규모가 15억 600만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247.86% 증가했다.

수분하 자유무역분구는 철도 통상구의 특징에 결합해 국내무역 화물운송에 관한 검사 및 통관 모드를 혁신시켜 국경간 운송 통로를 관통시켰다.

철도 통상구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전반 사슬의 전산화 통관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에 대한 우선 신고, 우선 검사, 우선 통행 등을 실시하면서 ‘스마트 세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분하 분구는 루계로 168건 제도혁신 성과를 냈다. 지난 1분기 수분하 자유무역분구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38억여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1-4월 수분하 분구에 새로 입주하게 된 기업 수가 340여개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08% 증가했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