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건(좌) 신임회장과 김정규 초대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흑룡강성 대경시(新侨.귀국화교련합회)조선민족문화친목회(이하 ‘친목회’)는 대경시귀국화교련합회 전임 주석 설어금, 대경시귀국화교련합회 당조서기 겸 주석 리소홍, 대경시위 통전부 1급 연구원 림경의, 흑룡강일보 조문편집부 주임 박영만 등 관련단위 하객과 리사회 성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룡담상무회관에서 열렸다. 회의는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을 맡은 우재성이 사회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건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였고 김정규가 당지부서기로 당선되였으며 현건이 당지부 조직위원, 우재성이 당지부 선전위원으로 당조직을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 친목회사업을 충분히 긍정했다. 2018년 6월 30일에 설립된 친목회는 김정규 초대회장의 령도하에 대경시 조선민족 각 협회단체를 단합하여 건강하고 진취적인 문화오락행사를 활발히 진행했고 우수한 민족문화를 전승하여 민족의 위상을 향상시켰다. 특히 코로나전염병 발생시 정부의 방역사업에 일조하여 사회의 찬양을 받았다.
김정규 당지부서기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간 친목회사업을 관심하고 지지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서 향후 친목회당지부를 잘 이끌어 응집력을 향상하고 조화롭고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경제 사회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원 특수수당금 획득자이고 정고급 교사이며 현재 사카이러(思凯乐)중학교에서 부교장으로 사업하는 친목회 신임 회장 현건은 여러분들의 신임과 용기 부여에 감사를 표시하고 나서 당의 령도와 민족정책의 지도하에 하나같이 뭉쳐 정치방향을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회원들이 힘과 마음을 합쳐 적극 지지해줄 것을 부탁했다.
대경시귀국화교련합회 주석 리소홍은 축사를 통해 5년간 친목회를 잘 이끌어 온 김정규 초대회장에게 감사를 드리고 현건 신임회장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했으며 친목회는 귀국화교련합회의 중요한 력량, 특수력량, 강대한 력량으로서 향후 새로운 리사회의 공동 노력하에 역할이 부단히 증강되고 영향력이 제고될 것을 희망했다. 리사회 회의에 이어 창당 102주년을 경축하는 오락활동을 진행했다.
/박영만 남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