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강철로 제작한 입학통지서 등장

7월 3일, 북경과학기술대학의 강철로 만든 본과생 입학통지서가 깜짝 등장했다.

입학통지서 본체는 매미날개처럼 얇고 거울처럼 빛나며 쇠처럼 단단하고 느슨한 ‘5G’ 스틸로 제작되였다.

5G강철(매미날개강이라고도 함)의 두께는 가장 얇아서 0.07mm에 달할 수 있고 주로 5G 기지국 신호수신기, 신호발송필터 및 집적회로 등에 쓰이는 강철이다.

학교측의 소개에 따르면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사팀과 수강동문팀은 해외기술독점을 타파하고 궁극적으로 고품질 초박형 강의 자주적 생산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한다.

이 얇은 강재의 연구개발 및 생산 뒤에는 초박형 미세개재물의 고효률 제어기술, 초박형 산연압연 고속 두께변화 안정화 벨트착용 및 판상제어기술, 초박형 대횡비 2차 랭간압연기술 등 많은 기술이 있다.

통지서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학교측은 또 보호갑을 설계했다.

통지서는 북경과학기술대학의 ‘붉은 상자’에 담겨있는데 붉은 상자에는 학교 설립 이후 력사연혁을 체현했다.

통지서와 함께 발송되는 것은 ‘금만정’ 카드 갑 랜덤박스(盲盒), 북경과학기술대학교 맞춤형 오르간가방 등이 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