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무비자 관광팀 3년만에 처음 흑하통상구 통해 러시아로 출국

9월 21일 8시, 흑하 려객검사 통상구 현장은 3년만에 처음으로 러시아로 가는 중국인 무비자 관광팀을 맞이했다.

중국-러시아 무비자 관광팀의 통관보장업무를 온당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흑룡강 흑하출입국변방검문소는 관광팀이 성수기에 사전신고를 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관광팀 전용 검사통로를 개설하였다. 또 업무 자질이 탄탄한 검문원을 차출하여 대내 검사임무를 맡게 하고 대외 검문원 2명을 증파하여 대청에서 인도임무를 수행하면서 중국 국적 려행객들에게 출입국 주의사항과 안전 상식을 설명하게 함으로써 려객검사대청의 통관로선을 최적화하고 경찰력을 동태적으로 조달하여 관광단 려객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하였다.

아울러 흑하출입국변방검문소는 전단계 준비과정에 전체 경찰력을 조직하여 통상구 검사시설과 설비에 대해 전면적으로 점검하여 변방검사수속의 처리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효률적이고 순조로운 통관을 확실하게 보장하였다./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