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북현 조선족로년협회 국경절 경축활동 펼쳐

9월25일 흑룡강성 학강시 라북현 조선족로년협회는 협회활동실에서 ‘10.1’ 국경절 경축활동을 펼쳤다.

전체 회원들은 민족복장에다 신사복을 차려입고 경축활동에 참가하여 명절의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경축활동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로 서막을 올렸다. 리창만 회장이 사회를 하고 마성산 부회장이 축사를 하였다. 마성산 부회장은 “중국공산당은 중국을 령도하여 광명으로 나아갔으며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을 세상에 선포하였다. 이러한 천지개벽의 변화는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고도 남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국의 74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 조국이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더욱 큰 성과를 따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축 공연은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등 대합창으로 시작하여 무용, 건강무, 새장구, 독창, 재담 등으로 경축활동을 고조에로 끌어올려 군중들의 박수 갈채소리가 끊일줄 몰랐다.

시종 화기애애한 기분속에서 진행된 경축활동은 당을 열애하고 조국을 열애하는 분위기로 들끓었다.

/남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