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탄’ 달성 공항 35곳에 달해

중국에 35개의 ‘쌍탄(탄소피크 탄소중화) 공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민용공항협회가 23일 발표한 2023년도 ‘쌍탄 공항’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정중 신정국제공항, 항주 소산국제공항, 북경 대흥국제공항 등 16개 공항이 2023년도 ‘쌍탄 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민용공항협회는 중국민용항공국(CAAC)의 승인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쌍탄 공항’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왕서평 중국민용공항협회 리사장은 “‘쌍탄 공항’의 평가는 주로 공항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제도∙행동∙성과 등 지표를 위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 업계의 록색∙저탄소 발전을 유도하고 ‘쌍탄’ 목표 달성에 일조하는 것이 해당 평가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화통신